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아 세레스 (문단 편집) == 자세한 설명 == 1983년에 처음 출시된 모델은 '''소프트탑'''[* 원가 절감을 위한 시도였지만 전복사고에 대비하여 견고한 직물을 사용했기 때문에 정작 자재비는 철판에 비해 그다지 저렴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거기에다 방음에 불리하고 관리가 어려운 소프트탑 고유의 단점은 극복하지 못했기에 결국 1988년형부터 하드탑 사양으로 변경되었다. [[http://youtu.be/O1Qp0BzobUY|1985년 봉고 CF]]의 20초 경에 소프트탑 사양의 세레스가 배경에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애당초에 소프트탑으로 출고된 이유는 [[과수원]] 작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실제로 [[과수원]]이나 [[비닐하우스]]에서 사용되는 세레스는 [[오픈카|지붕을 아예 잘라버리고(!)]]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물론 자동차 검사는 통과가 안되며, 도로주행시 매우 위험하다.]이었고 적재함 캡 바로 뒷부분에 나무로 된 보조 좌석[* 군용 트럭 적재함 좌석과 동일한 구조다. 안전벨트와 비를 피할 수 있는 천막까지 달려 있었다.]이 있어 3명을 추가로 탈 수 있게 하였다. 그래서 3 ~ 6인승[* 자동차 등록증 상의 승차정원은 3+3인으로 등록되어 있다.]. 엔진은 초대 봉고에 사용된 일본 마쓰다 제작 [[마쓰다 퍼킨스 엔진|S2 엔진]](배기량 2.2L, 60마력)을 디튠하여 사용하였으며 미션은 4단 [[수동변속기]]를 사용하였는데 컬럼식이었다. || [[파일:attachment/IMG_1988_01.jpg|width=100%]] || [[파일:attachment/IMG_1988_02.jpg|width=100%]] || 1988년 모델은 캡이 하드탑으로 바뀌었다. 적재함 보조좌석은 유지되었다. 미션은 일반적인 플로어체인지식 5단 [[수동변속기]]로 변경되었다. 파트타임 [[4WD]]가 달리면서 자연히 수동변속기 옆에 트랜스퍼 레버도 추가되었다. 핸들과 수동변속기가 엄청 뻑뻑해서 방향 전환 및 변속할 때마다 있는 힘껏 돌리고 밀어야 한다. 썬바이저와 외부 탈착식 야간 조명이 추가되었다. 1992년에 처음으로 페이스리프트했는데, [[기아 봉고|봉고]]처럼 사각형 헤드램프로 변경되었다. 1996년에 등장한 마지막 페이스리프트 모델부터는 안전 문제로 인해 적재함 보조좌석이 폐지되었다.[* 6인승은 [[기아 봉고|봉고 프런티어]] 4WD 더블캡으로 부활되었다. 지금의 봉고 3 더블캡도 4WD 모델과 기존 2륜 모델을 병행 생산한다.] 편의장비도 개선되어 파워핸들, 에어컨(!) 등 편의장비가 추가되어 출시되었다. 그와 동시에 엔진도 [[기아 봉고|파워봉고 및 와이드 봉고]] 초기형에 들어가던 마쓰다의 60마력 2.4L SF 엔진으로 바뀌었다. [[파일:external/file4.bobaedream.co.kr/AA1325462928_5.jpg]] 보다시피 계기판에 RPM 게이지가 없다. 미등이나 헤드라이트, 히터는 계기판 옆에 달린 스위치로 켜고 끈다. 사실 RPM 게이지는 센터페시아에서 볼 수 없고, 좌측 가장자리에 에어컨 루버가 있어야 할 곳에 있다. 핸들의 경우 [[기아 봉고|봉고(초기형)]], [[기아 타이탄|타이탄]], [[기아 콤비|콤비]](1990년식 이전 모델), [[기아 복사|복사]], [[아시아 AC버스|아시아 미니버스]], [[아시아 AM버스|아시아 라이트버스]]같은 1980년대 기아 상용차량에 사용된 핸들과 같은 핸들을 사용하며, 일부 리스토어 업체의 경우 세레스의 핸들을 올드카 복원[* 특히 [[현대 갤로퍼|갤로퍼]]같은 구형 [[SUV]]에 주로 쓰인다. 배우 [[안보현]]의 자가용 승용차인 1996년식 갤로퍼 리스토어 차량에도 해당 핸들이 장착되어 있다.]에 사용하여 제법 클래식한 느낌을 살리고 있다.[* 다만, [[에어백]]이 없기에 안전성은 매우 취약한 편이다. 물론 애초에 세레스 핸들 커스텀이 유행하는 차종들은 순정핸들도 극히 일부 사양을 제외하면 에어백이 없기에, 오너들도 그리 개의치는 않는다. 게다가 똑같이 커스텀용으로 많이 장착하는 사제 핸들(특히 우드, 금속 재질)은 단단한 만큼 안전 문제가 있어 정기검사 부적합 판정을 받기 십상이지만, 완성차 제작사 순정 핸들은 직경이 크게 바뀌는게 아닌 이상 어지간하면 지적하지 않는 편이기도 하다.] 좁은 전폭에 짧은 축거[* 장축형과 단축형이 있는데, [[4WD]]는 단축형에만 있었다. 그래 봤자 세레스의 장축형도 다른 1톤 트럭에 비하면 [[짜리몽땅]]했다.]로 무게중심이 높으며, 차량의 중량은 2,635kg으로 가볍지 않으며, 횡방향 안정성도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기에 주행할 때 주의를 요구하는 트럭이기도 하다. 현가장치가 전후륜 전부 판스프링이라 승차감이 매우 나쁘며, 캡이 달랑 철판 한 장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안전에 매우 취약할 뿐만 아니라 주행 소음도 상당히 심하다. [[소방차]]로도 쓰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단종된 후 후속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봉고 프런티어 4WD 모델을 거쳐 봉고3의 4WD 모델이 세레스의 포지션을 이어받아 판매한다. 이후 [[현대 포터|포터]]도 뒤늦게 4WD 모델을 내놓았다.[* 하지만 포터/봉고 4WD는 세레스보다 전폭이 넓고 지상고가 세레스보다 상대적으로 낮아서 농민들 사이에서는 만족도가 세레스보다 떨어진다.] 하지만 이들은 크기가 커진 만큼 전폭이 넓어져서, 좁은 시골길이나 오프로드를 달릴 때 세레스보다 불편할 때가 있다. [* 특히 세레스는 후대의 1톤 4륜구동 트럭들과 다르게 전륜 축이 [[리지드 액슬 서스펜션|솔리드 액슬]] 방식이라 험지주파력이 더 뛰어날 수 밖에 없다.] 그래서인지 지금까지도 세레스의 수요는 제법 있는 편. 당장 고랭지밭에만 가 봐도 수확철에 다니는 1톤급 화물차는 결국 세레스가 여전히 다수다. 봉고나 포터는 4WD임에도 지상고가 세레스보다 낮아 수확물을 싣고 나오지 못해 트랙터나 굴삭기한테 구조를 받아야 한다. 때문에 [[리스토어(자동차)|아예 완전 오버홀 수준으로 분해해 녹을 전부 제거하고 새 부품으로 갈아치운 다음, 언더코팅까지 해서]] 세레스를 유지하는 오너들도 소수 존재한다. 물론 배출가스 5등급이라 운행에 제약이 있긴 하나, 의외로 끈질기게 생명을 이어간다. 차량 특성상 도시에서 업무 및 출퇴근용으로 쓰는 경우는 사실상 없다시피 하며, 아직 저감장치 장착불가 차량[* 세레스 특성상 남아있는 차량 대수가 많지 않아 개발을 해도 수익을 챙기기 어려운데다, 엔진 출력도 굉장히 낮고, 차량 사이즈 자체가 매우 작아 [[DPF]]를 장착할 공간이 나오지 않는다.]에 대해 과태료 부과를 유예하는 지자체도 있는데다가 시골길 구석구석까지 단속 카메라를 설치한 건 아니기에, 종전처럼 경운기 비슷한 용도로 쓰기에는 큰 문제가 없다. --애초에 시골에는 어르신들의 오토바이 무면허운전도 흔하기 때문에 이런 사소한 것까지 잡을 여력이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